사진=롯데시네마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에서 '리틀 맨하탄'을 27일 단독 개봉한다. '리틀 맨하탄'은 난생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경험하게 된 열 살 소년,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맨하탄에 살고 있는 10살 소년 게이브(조쉬 허처슨)와 가라테 수업에서 다시 만난 유치원 동창생 로즈메리(찰리 레이) 두 소년, 소녀의 순수하고 서툰 표현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영화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7월 8일까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리틀 맨하탄'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키티버니포니 미니파우치와 슬로코스터 콜라코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스페셜 굿즈 상영회가 오는 30일과 7월 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굿즈 상영회는 영화 관람과 함께 한정판 굿즈까지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영화 상영 후 '리틀 맨하탄' 틴케이스와 필름 포스트 카드를 증정한다.

'리틀 맨하탄'의 북미 개봉시기는 2005년이다. DVD 등으로 영화를 만난 관객들의 성원으로 13년만에 국내 개봉이 이뤄졌다. 지난 해 소년,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플립' 또한 2010년 북미 개봉하였으나, 관객 입소문을 통해 국내에서 개봉되며,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플립'에 이어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리틀 맨하탄'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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