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 배우 조정석. 사진=한국아이닷컴DB,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결혼한다.

22일 거미와 조정석 양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며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올 가을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음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5년째 굳건한 사랑을 이어오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잡았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오늘 오전 보도된 조정석 거미 결혼과 관련하여 양측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입니다.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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