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인간극장'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친분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드니 성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드니는 친분이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는 베르나르와 영상통화로 "지금 촬영 중이다. 대단하지않느냐. 많은 사람들이 보는 프로그램이다"고 인사했다. 이에 베르나르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한 뒤, "지금 다음 책을 집필하고 있다. 파리에서 출간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통화가 끝난 뒤, 드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2020년 뮤지컬을 만들 예정이다. 제 친구인 유명한 작곡가가 곡을 쓰고 베르나르가 극본을 쓴다. 한국 제작자가 함께하고, 나는 음악을 담당하는 공동 프로듀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나는 시골출신인데 카네기 홀에도 섰고 베르나르랑 일한다. 인순이, 조수미 씨와도 협연을 한 사람이다"라고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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