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도 엄마야'
[스포츠한국 박솔잎 기자] '나도 엄마야' 이인혜가 택시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출산이 임박한 윤지영(이인혜)이 엄마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영은 매일 술을 마시다 위궤양이 더 심해졌다는 엄마 조영란(홍여진)을 만나기 위해 급히 충주에 내려갔다. 조영란은 "애 기형아라며, 내 속 뒤집으러 왔냐"라며 질책했고 이에 윤지영은 "그 빚 다 갚으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라며 원망했다.

영란의 병간호를 마친 후 다시 서울에 올라가려는 지영은 갑작스럽게 양수가 터져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마땅히 출산할 만한 병원을 찾지 못해 택시를 타고 길거리를 헤매야 했다.

계속해서 병원을 찾던 윤지영은 갑작스러운 차 사고로 인해 택시 안에서 출산을 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 결국 지영은 엄마 조영란의 도움을 받아 택시에서 출산했다. 기형아일 줄 알았던 윤지영의 아이가 신체에 아무 이상 없이 태어나면서 앞으로 윤지영과 아이로 일어날 갈등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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