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모친 육모씨 사진=채널A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가수 장윤정 모친인 육모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14일 강원도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육모씨는 지인에게 빌린 돈 4억 1,5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됐다. 지인 A씨는 2015년부터 수차례 돈을 빌린 육씨가 채무를 상환하지 않자 지난해 말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은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육씨를 체포했다.

육씨는 A씨와의 채무 관계는 인정하지만 사기는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육씨는 가수 장윤정의 모친으로 두 사람은 불화를 빚어 2015년부터 서로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육씨는 2016년 자살 소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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