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급비밀 공식 SNS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그룹 일급비밀 경하(본명 이경하)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Mnet '엠카운트다운'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31일 Mnet 측은 "'엠카운트다운'의 30일 확정 라인업에는 일급비밀이 있었으나, 소속사 측에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경하는 지난 2014년 12월쯤 동갑내기 A양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지난 24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경하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이날 31일 일급비밀의 소속사 측은 "경하가 최근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것은 맞다"며 "하지만 강제추행 혐의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끝까지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급비밀은 지난 23일 신곡 '러브스토리(LoveStory)'로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일급비밀 멤버 경하.사진=일급비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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