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힙합의 제왕 켄드릭 라마의 내한 공연이 확정됐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KENDRICK LAMAR'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켄드릭 라마의 첫 내한공연이다.

24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는 관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시대를 통찰하는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다. 4장의 정규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12차례 수상했으며, 지난 4월에는 힙합 뮤지션 최초로 언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퓰리처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켄드릭 라마는 현재 전 세계 힙합 음악계의 정점에 서 있는 뮤지션일 뿐만 아니라 힙합의 역사 자체를 바꾼 아티스트"라며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켄드릭 라마의 첫 내한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수많은 팬들에게 그의 음악세계를 직접 만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KENDRICK LAMAR'의 티켓은 스탠딩 R이 132,000원이며, 스탠딩 S는 110,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VAT 포함, 1인 2매 한정)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6월 7일(목)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6월 8일(금) 낮 12시부터 열린다.

이번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199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공연장 입장이 허용된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페이지에서는 예매 전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현장에서도 나이와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제시한 후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와 페이스북 현대카드 공식 계정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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