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김지원.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김봉진 기자 view@hankooki.com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나의 아저씨' 김원석PD가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제)의 연출자로 낙점됐다.

24일 tvN 측은 "김원석PD가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히트',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신작.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의 호흡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앞서 배우 송중기, 김지원이 '아스달 연대기' 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최종 검토 중이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김지원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송중기는 김원석PD의 입봉작인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한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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