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라디오스타'가 이정진-이유애린의 열애 비화에 힘입어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부 6%, 2부 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각가 0.2%p 하락, 0.3%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밥 잘 먹는 예쁜 누나랑 오빠' 특집으로 꾸며져 김성령, 이상민, 이정진, 마이크로닷이 출연했다. 이정진은 공개 연인 이유애린과의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MC들이 "(열애 사실을) 밝힌 거냐, 걸린 거냐"고 캐묻자 이정진은 "솔직해야죠?"라며 "다양한 활동 반경에서 걸렸다. 데뷔 이후 한 번도 안 걸렸는데 처음 걸렸다. 쿨하게 바로 인정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유애린과 이정진은 지난 1월 7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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