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감우성의 생일파티를 계획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서는 손무한(감우성)의 생일을 일부러 모른 척 하는 안순진(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무한은 안순진의 장바구니 속에서 만년필을 발견했다. 안순진은 "아침부터 그렇게 티를 냈는데 어떻게 모르냐? 해마다 맞는 내년에는 하루 종일 유난을 떨어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손무한은 "내가 갖고 싶었던 선물"이라며 좋아했다.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만년필로 "당신의 아내"라고 쓸 것을 부탁했다. 곧이어 안순진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가 이어졌고 손무한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생일파티를 즐겼다.

한편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어느덧 성숙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이에 접어든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의 죽었던 연애 세포가 되살아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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