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나의 아저씨'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 이지은을 위로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10회에서는 이지안(이지은)의 할머니를 요양원에 모셔다 드리는 박동훈(이선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양원에서 돌아오는 길 박동훈은 이지안에게 "그놈이 또 못살게 굴면 또 전화해라. 맞고 살지 말자"라며 "그 동네에 네 전화 듣고 달려올 사람 삼십명이 넘는다. 이제 너도 좀 편하게 살아라"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사람 죽인거 알고도 친할 사람이 있겠냐"며 "멋 모르고 친했던 사람들도 내가 어떤 애인지 알고 나면 갈등하는 눈빛을 보낸다"고 답했다.

이에 박동훈은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네가 심각하게 생각하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한다"며 "네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모든 일이 그렇다. 옛날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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