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우 왕빛나. 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왕빛나와 결혼 11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 가운데 남편인 프로골퍼 정승우의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정승우는 1998년 골프에 입문해 2003년 세미프로로 입단, 프로골퍼로 활동했다.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으로 데뷔했으며 '2006 제 1회 투어스테이지 프로티어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0년에는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올해 1월에는 SBS 골프 스포츠프로그램 'SBS골프 아카데미'에 출연했다.

왕빛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승우에 대해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는 착실하고 편한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일 왕빛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왕빛나가 성격 차이로 인해 정승우아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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