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나라 SNS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가수 신나라가 아침 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 매체는 신나라가 17일 오전 6시경 경기도 용인의 자택 근방에서 아침 운동 중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리치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나라는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의 자택 근방에서 아침 운동을 하다가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며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다. 간단한 접촉사고였지만 타박상을 입었고, 머리를 다섯 바늘 꿰맸다. MRI와 CT 촬영 결과 골절 등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보름에서 한 달 정도 치료하면 다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신나라는 지금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병실이 마련되는 대로 입원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나라는 지난 2016년 10월 여성 듀오 오늘내일로 데뷔했으며, 솔로로 전향한 이후 싱글앨범 '마비(Paralysis)' '속삭여줘' '사랑해 이 말 밖엔' 등을 발매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