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배틀트립'에서는 정시아가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결혼 10년차에 접어든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 최동석은 "내 의견대로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다. 박지윤이 시키는대로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자의식이 없는 존재라고 보면 된다"고 동의했고, 최동석은 "내가 원하는대로 하면 다 망한다"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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