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 최윤희. 사진=MBC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에 최윤희 수영 해설위원과 가수 유현상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 최윤희가 코치로 등장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최윤희에게 "유현상과 결혼할 당시 스캔들도 없이 바로 결혼 기사가 났다. 유현상이 욕 많이 먹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최윤희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얼마 전에 '지금으로 따지면 김연아 선수와 가수 장미여관 육중완이 결혼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유현상은 최윤희와 비밀 결혼한 이유에 대해 "5일 전에 결혼을 결정했다. 당시 인터넷이 있었으면 결혼을 못했을 것 같다"며 "둘이 연애를 6개월 했는데 한번도 손잡고 걸어본 적이 없었다. 아내는 많은 국민들이 사랑한 스포츠 스타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