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배우 조재현 측이 최율에 의해 불거진 성추행 의혹에 "확인 중"이라고 했다.

조재현의 매니저는 23일 스포츠한국에 "계속 전화가 오고 있는데 기사를 보고 알았다. 제대로 확인하고 있는데 방향을 정해야 한다"며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이날 조재현은 최율에 의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최율은 SNS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내렸다.

이 과정에서 최율은 조재현의 프로필을 게재했다.

한편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조재현은 배우 겸 연극제작자로 활동 중이며 tvN '크로스'에 출연하고 있다. 2002년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한 최율은 '카인과 아벨' '부자의 탄생'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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