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배틀트립' 박정수와 공현주가 베트남에서 환상의 짝궁으로 거듭났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여배우 특집으로 베트남 냐짱을 함께 다녀온 박정수와 공현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박정수와 2001년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한 공현주는 언뜻 매치되지 않는 여배우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두 사람은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베트남 냐짱으로 떠났다.

24개국을 여행했을 정도로 여행광인 공현주는 투어 일정을 도맡아서 계획하며 박정수를 흡족하게 하는 여행을 선사했다. 공현주는 박정수의 취향을 저격한 맛집과 관광지 투어로 만족도 100%를 이끌어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타고난 여행가 체질인 박정수는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냐짱의 구석구석을 즐겼으며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쌀국수부터 넴느엉 한 상까지 맛깔나게 즐기는가 하면 악어 낚시, 클럽 방문 등 적극적인 태도로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KBS 2TV '배틀트립'은 특정 주제로 여행을 다녀온 2인 1조 연예인의 초경량, 초근접 밀착 여행을 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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