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윤식당2' 이진주 PD가 2회 관전포인트로 윤여정 표 잡채를 꼽았다.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가라치코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 지난 5일 첫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출국 준비를 하는 네 사람의 모습과 스페인으로 떠나는 여정, 식당 주위의 전경 등이 공개됐다.

'윤식당2'의 이진주 PD는 12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첫 방송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그는 "윤여정 선생님께서 반응이 너무 좋아 나중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시며 연락을 해오셨다. 모두 다들 기쁘지만 약간은 걱정도 되는 눈치다"고 했다.

시즌2의 메인 메뉴는 비빔밥. 시즌1 당시 윤식당을 방문했던 외국인 중 비빔밥을 찾는 손님들이 꽤 있었단다. 이진주PD는 "외국인들에게 한식의 이미지는 건강한 음식이었고 그 중 비빔밥은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윤식당 2호점을 찾는 사람들은 건강을 생각하며 비빔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이진주 PD는 2회 관전포인트로 윤여정의 잡채 도전을 꼽았다. 그는 "현재 메뉴판에 메뉴가 김치전·비빔밥·호떡 이 세 가지뿐이다. 메뉴판만 보다 돌아간 손님들이 많아 윤여정 선생님께서 잡채에 도전하시고 잡채가 성공할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또 전보다 더 다양한 손님들의 모습들이 펼쳐지고 훨씬 돈독해진 임직원들의 모습이 돋보일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는 스페인 테네리페 가라치코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전편에서 활약한 신구 대신 박서준이 새롭게 합류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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