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스트레이키즈가 데뷔 앨범 'Mixtape'을 발매했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제 길을 벗어나다'라는 뜻의 그룹명처럼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개성과 자유분방함으로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데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서도 멤버들은 곡 작업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콘셉트,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5번의 미션을 모두 자작곡으로 치렀고, 가장 완전한 조합으로 평가받은 9인 체제를 지켜내며 데뷔를 확정했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에 앞서 7트랙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를 발표했다. 'Mixtape'는 스트레이 키즈가 리얼리티 '스트레이 키즈'에서 선보인 자작곡들로 구성되며, 지난 11월 1일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된 바 있는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를 비롯해 곡 'Grrr 총량의 법칙', '어린 날개', 'YAYAYA', 'GLOW', 'School Life', '4419'가 수록돼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늘 밤 10시 네이버 V 라이브에서 기차 여행을 콘셉트로 한 라이브 방송 'Stray Kids X Happiness Train - 스트레이 키즈의 행복행'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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