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이영자·김숙·홍진경 등 방송인이 소속된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12일 "최근 김소영 아나운서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을 활발하게 시작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며 "아이오케이의 비전과 걸맞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와 손을 잡은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2년 MBC 신입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 '통일전망대'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김소영의 영화음악'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 '세계문학전집' 등에 출연했다.

지난 8월 MBC를 퇴사한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4일 종영한 tvN '신혼일기2-가족의 탄생'을 통해 남편 오상진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남자다움 그게 뭔데' MC로 발탁돼 이현우와 함께 진행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이영자·김숙·홍진경·김광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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