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이 결혼했다. 사진=스튜디오 원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캔 배기성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배기성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배기성의 신부는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3년 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으며 축가는 유리상자, 홍경민, 김경호가 맡아 두 사람의 새로운 앞날을 축복했다. 배기성 부부는 오는 12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한 배기성은 1998년 캔으로 데뷔한 이후 '내 생에 봄날은', '천상연'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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