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사진=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윤은혜가 '대화가 필요한 개냥'을 통해 12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윤은혜는 팬카페를 개설한지 한 달여 만에 폐쇄했다.

당시 한중일 합작 영화 '사랑후애'에 배우 박시후와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일부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졌고 결국 윤은혜는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윤은혜는 "팬들의 글 속에 내 회사와 가족 그리고 주변 분들에 대한 말이 오가는 것을 보고 내버려 두면 큰 문제가 될 듯해 이제는 멈추려 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 부분은 나와 팬의 선을 넘은 듯하다"며 "부족한 나에게 늘 조건 없는 사랑을 줘서 감사하고 여러분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고 싶었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었다. 기대에 어긋났다면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팬카페 폐쇄를 선언했다.

한편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