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엘라 퍼넬 사진=인터치 위클리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3)가 32세 연하의 영국 출신 배우 엘라 퍼넬(21)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인터치 위클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53세인 브래드 피트는 현재 21세의 영국 출신의 여배우 엘라 퍼넬과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 측근의 입을 빌려 "브래드 피트는 엘라 퍼넬에게 마법에 걸린 듯 빠져들어 자신이 제작하는 드라마 '스위트비터'에 캐스팅했다"고 덧붙였다.

2010년 영화 '네버 렛 미 고'로 데뷔한 엘라 퍼넬은 '열두살 샘' '와일드라이크' '레전드 오브 타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에 출연했다. 2014년에는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브래드 피트의 전 부인인 안젤리나 졸리(말레피센트 역)의 아역을 맡은 바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5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10여년 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앞선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엘라 퍼넬에 관심이 있으며 그를 '스위트비터'에 캐스팅한 것에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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