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오종혁이 특별 미션인 샤크피딩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종혁은 "상어가 먹이를 찾고 있었다. 내 쪽으로 와서 나를 쳐다보더라. 그 순간 가이드를 보니 한걸음 물러서더라. 이후 상어 4~5마리가 내 주변에 모이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가이드들고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쇠막대기로 계속 밀고 발로 옆구리를 찼다. 내가 움직이면 표적이 될 것 같아서 움직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안전지대로 올라온 오종혁은 "이들에겐 익숙한 일일지 몰라도 정말 무서웠다. 그러나 값진 경험이었다. 평생 언제 이 거리에서 상어를 보겠나"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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