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화제다.

나카야마 미호는 김재욱과 함께한 영화 '나비잠'으로 부산영화제를 처음으로 찾았다.

이날 나카야마 미호는 "부산영화제 분위기가 좋은지 몰랐다. 정말 화려하고 기분까지 업 되는 것 같다"며 "'러브레터'가 개봉한 지 벌써 25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오겡끼데스까'라고 해주시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영화 '러브레터'에서 해당 대사로 수많은 패러디와 화제를 몰고온 바 있다. 이어 "대만에서 지난해에 재개봉을 해서 제가 몰래 보러 갔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재개봉을 한다면 몰래 와서 구경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