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소개팅에 나선 김부선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부선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소개팅 장소를 향했다. 소개팅 장소에 미리 나온 상대 남성은 터프한 수염과 카리스마 있는 눈매를 한 57세 이동운씨. 김부선은 "저 아시나요?"라고 물었고 이동운씨는 "알아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부선은 "전혀 정보를 안 알려주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동운씨 또한 "저도 안 알려줬어요. 여기 와서 처음 알았어요. 김부선씨와 이런 소개팅 자리에 매우 놀랐어요. 매우 팬이기도 하고"라며 화답했고 김부선은 "걱정하고 들어왔는데 인상이 너무 좋으시네요"라고 했다.
이후 식사 중 김부선은 자연스럽게 정보를 물었다. 김부선은 "(사시는 곳이) 서울이세요?"라고 물었고 이동운씨는 "서울에서 살았다가 지금은 거제도 2년 됐습니다. 제가 음악을 듣기 위해서 갔기 때문에 재즈바를 만들었고요"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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