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악플.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정준하가 악플러 고소 의지를 밝힌 가운데 과거 방송 도중 눈물을 흘린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무한도전' 자선 경매쇼에서 '마리텔' PD에게 낙찰된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채팅방에 "지루하다", "재미없다", "뭐하는 거냐"는 등 냉담한 댓글이 이어지자 정준하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정준하는 후반전에서 "재미가 없으면 물풍선을 던지라"며 초강수를 뒀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 결국 그는 방송 도중 의자를 돌려 앉으며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2일 정준하는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 한해 고소 계획을 수립 중이며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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