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MT SEOUL에서 진행된 MBC '왕은 사랑한다' 종영 기념 인터뷰 직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가 임시완 군 면회 소감을 밝혔다.

임윤아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MT SEOUL에서 진행된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임시완 보러가자 해서 13명 정도가 어제 갔다왔다"며 "홍종현과 '언제 갈까?' 했는데 번개라고 하지 않냐. 급만남처럼 홍종현이 구체적으로 정리해 진짜로 갔다왔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완이 '어떻게 왔냐?'며 반겼다. '왕은 사랑한다'는 10시에 취침해서 못 봤다고 하더라"며 "내가 무슨 힘이 있겠냐만 조금이라도 응원하고자 소녀시대 사인 CD를 건네고 왔다. 드라마를 같이 한 배우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인데 다들 이렇게 다녀와서 좋은 인연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왕은 사랑한다'는 정복욕이 강한 세자 왕원(임시완)과 강직한 품성을 지닌 왕족 왕린(홍종현),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무너뜨린 은산(임윤아)의 삼각관계를 그린 드라마. 임시완 홍종현 임윤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등이 출연하며 1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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