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과거 의미심장 고백 "출구 없는 감옥에 갇힌 기분"

김규리가 화제다. 사진=JTBC 캡처

배우 김규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털어놓은 고민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규리는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김규리는 "2015년에 어떤 고민이 있었느냐"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출구 없는 감옥에 갇힌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인생엔 항상 출구가 있더라"며 "혹시 고민이 생기고 방황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자신을 믿고 방황을 해보는 것도 출구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것과 관련, "나의 꽃다운 30대가 훌쩍 가버렸다. 10년이란 소중한 시간이"라는 심경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