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이채영이 화제다. 사진=tvN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SNL9' 이채영이 치명적인 매력의 사서로 완벽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에서는 배우 이채영이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연기에 도전했다.

이날 이채영은 '섹시한 사서' 코너에서 농염한 매력의 사서로 등장했다. 도서관에 다니던 김민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에 이채영은 검은 뿔테 안경을 벗고 도발적인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채영은 "그럼 이런 것도 좋아하느냐"며 바나나를 껍질까지 씹어먹었으며, 망사스타킹을 벗어 커피를 내려 마시는 행동으로 김민교를 경악케 했다.

이채영의 엽기적인 행동은 계속됐다. 그는 요염한 눈빛으로 상의 속옷에서 비둘기를 꺼내는 마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대머리 가발을 쓴 채 옷에 물을 쏟아붓는 황당한 반전 매력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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