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 KBS 아나운서 사진=KBS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조우종·정다은 부부가 첫 딸을 얻었다.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정다은이 13일 오후 3시 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새 생명을 맞이한 조우종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우종 또한 소속사를 통해 "아내(정다은 KBS 아나운서)를 보며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깨달았고 모든 어머니들이 존경스럽다"며 "사랑스러운 딸 잘 키우겠다. 부모로서의 새로운 인생 많이 격려해달라. 감사하다"고 득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KBS 퇴사 후 조우종은 '예능인력소'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서 입담을 뽐냈다.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정다은 아나운서는 'VJ특공대' 'KBS 아침 뉴스타임'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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