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SNS에 의미심장 게시물 "고작 미움 받기 싫다는 이유로"

최준희. 사진=최준희 SNS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 외할머니 정 씨가 아동학대 논란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가운데 최준희 양의 SNS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외할머니 정 씨의 최준희 양에 대한 아동학대 논란에 대해 무혐의로 내사를 종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준희 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고작 미움이 받기 싫다는 이유로 화를 내는 방법을 일부러 잊어버린 것 같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경찰 조사 결과에 대한 심경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최준희 양은 앞서 SNS를 통해 외할머니로부터 지속적으로 폭언·폭행 등을 당해왔다고 수차례 폭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