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사진='친정엄마'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친정엄마' 장윤정이 극진한 모녀 사랑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친정엄마'에서는 외조모, 모친, 이모와 함께 극장 나들이와 서울 구경에 나선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세 사람과 함께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장윤정은 외조모에게 팝콘을 안기며 "원래 영화 보면서 이런 거 먹어야 한다"며 살뜰히 챙겼고 장윤정 모친은 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후 이들은 남산 케이블카와 한강 유람선을 탔다. 장윤정 모친은 "어머니에게 서울을 제대로 보여드린 적 없었다. 남산 타워에 올라가서 케이블카도 태워드리고 싶었는데 막상 못 태워드렸다"고 털어놓았다.

방송 말미 장윤정은 외조모, 모친과 함께 한 시간을 뿌듯해했다. 장윤정은 "이런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장윤정 모친 또한 "같이 손도 잡아보고 아픈 것도 얘기하고 잘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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