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유미디어 스튜디오A에서는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선미는 "10년 동안 JYP엔터테인먼트에 있었다. 사실 떠나는 게 어려웠다. 낯선 걸 두려워하는 성격"이라며 "이적을 결심한 이유는 보는 시각이 좁지 않나 싶어서다.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경험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래 된 회사다 보니까 체계적이다. 메이크어스는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어떤 회사가 더 좋냐는 질문은 엄마, 아빠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과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 출신인 선미는 22일 낮 12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를 발표한다. 오는 24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ysy@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