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정담이가 화제다. 사진=JTBC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효리네 민박'이 정담이 씨와 아이유의 특별한 호흡 덕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은 9.99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JTBC 역대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496% 보다 2.49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한다. 10% 돌파를 눈앞에 둔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짧은 휴가를 마치고 새로운 손님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젊은 부부와 정담이 씨가 새 투숙객으로 등장한 가운데 정담이 씨의 사연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피팅 모델로 활동 중인 정담이 씨는 청각장애를 앓고 있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을 전하며 큰 감동을 안겼다. 이효리와 아이유의 따뜻한 배려와 정담이 씨의 밝은 모습이 훈훈한 힐링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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