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윤아정이 임신으로 반전을 맞았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박현성(조성현)과의 이혼 위기에 놓인 고나경(윤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현은 조모 성경자(정혜선)와 박성환(전광렬)에게 고나경과의 이혼을 선포했다. 그러나 고나경이 입덧을 하며 임신 가능서을 보였고 성경자는 함께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받을 것을 요구했다.

검사 결과 고나경은 임신 5주차로 확인됐고 박성현에게 출산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고나경은 이혼을 주장하는 박성현에게 "뱃속의 아이가 들을 지도 모른다. 어떻게 아버지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따졌다.

반면 조성현은 "우리가 부부냐? 난 당신 목소리만 들어도 뱀이 휘감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고나경은 "난 이 아이 낳고 이 집안의 며느리로서 살테니까 당신은 마음대로 해라. 난 이 아이 낳을거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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