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성추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오전 7시 20분 경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온유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경찰에 신고돼 인근 지구대로 연행됐다.
피해 여성은 온유가 자신의 신체를 두 차례 만졌으며 동행한 남성이 이를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반면 온유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며 양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5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조사 후 혐의 입증을 거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온유는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BS 2TV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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