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보다 앞서 방송을 시작한 KBS 2TV '학교 2017'과 MBC '왕은 사랑한다'의 경우 시청률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학교 2017'은 KBS의 일곱 번째 시리즈로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발랄 성장드라마다.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한선화, 한주완 등 청춘 배우들을 내세웠지만 1회 시청률 5.9%에서 2회 4.2%로 1.7%p 하락했다.
'왕은 사랑한다' 또한 첫 방송 분인 1회 7.8%, 2회 8.1%에서 18일 방송된 3회가 5.1%, 4회 6.0%를 기록하면서 소폭 하락된 모습을 보였다. 첫 방송이 한 주 늦었음에도 '조작'이 시청률 대결에서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이유.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 등이 출연한다. 오늘(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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