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유희열 / 사진=JTB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비긴어게인' 유희열이 '뇌섹남' 면모를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영국으로 버스킹 여행을 떠난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평소 놀기 좋아하는 ‘베짱이’가 아닌 엘리트 뮤지션다운 해박한 지식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숙소로 가는 버스 안에서 “리버풀은 산업 혁명의 도시다”, “유럽은 대체 에너지 자원이 높은 비율로 사용되고 있다”, “탈석탄, 탈원전이 화두다” 등 알고 있는 상식을 대방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비긴 어스’ 멤버들은 유희열의 반전 매력에 감탄했다. 그러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잡학지식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유희열은 “거기서는 한 마디도 못하고, 여기서만 이런다”며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의 활약은 음악 작업 중에도 빛났다. 그는 음악을 들으며 바로 피아노 악보로 옮겨 그리며 버스킹 작업을 돕고 “피아노 소리에는 절대음감이다”라며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

유희열의 활약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비긴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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