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강다니엘.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KBS 2TV '개그콘서트'의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코너에서 오나미는 개그 도중 강다니엘을 언급했다.

이날 오나미는 "축하해줘. 나 아이돌이랑 사귈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정 김민경은 "샘나"라며 부러워했고 정명훈은 "참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나미는 굴하지 않고 "누구냐고? 강다니엘. 이 친구 몇 번 안 만났는데 내 번호를 애칭으로 저장해놓은 거 있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현정 김민경이 "자기? 애기?"라고 추측하자 정명훈은 "혹시 메기?"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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