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클럽이 기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의 팬클럽이 콘서트 성공 기원 두 번째 기부를 이어갔다.

강다니엘 팬클럽 '다니엘닷컴'은 29일 스포츠한국에 "콘서트 성공을 기원하며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금액은 국민 프로듀서가 주신 투표 수 157만 8,837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이었던 강다니엘이 꿈을 가지고 노력해 1위가 된 것처럼 아픔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모두 앞에 당당히 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부된 금액은 장애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다니엘닷컴' 측은 28일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나눔의 집에 157만 8,837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11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7월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프로듀스 101' 피날레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강다니엘 팬클럽 '다니엘닷컴' 제공
사진=강다니엘 팬클럽 '다니엘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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