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냉장고를 부탁해' 김숙이 송은이를 '가슴으로 낳은 엄마'로 인정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자신을 김숙의 '가슴으로 낳은 엄마'라고 주장하는 송은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MC 김성주는 "송은이가 '김숙은 가슴으로 낳은 내 자식 같다'고 했어요"라고 운을 띄웠다. 김숙은 "진짜 너무 궁금한 게 자기가 왜 가슴으로 낳아? 결혼해서 애를 낳지 그럼"이라고 말했고 김풍 또한 "본인은 모르는데?"라며 거들었다.

송은이는 "아직 실제 출산은 약간 두렵고요. 가슴으로 몇 명 더 낳아볼 생각이에요"라고 했다. MC 김성주는 "따귀소녀 아이템도 송은이씨 아이디어라면서요?"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그 시절에는 김숙 씨가 아무 것도 하기 싫어했어요"라며 '따귀소녀' 탄생 비화를 설명했다.

구체적인 묘사에 김풍은 "진짜 엄마다"며 송은이를 김숙의 '가슴으로 낳은 엄마'로 인정했다. 김숙 또한 "15년 전 아이템"이라며 "엄마 맞네. 가슴으로 낳은 거 맞네"라고 인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인기 셰프들이 스타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이색 요리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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