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왕지혜가 김혜리를 찾아갔다. 사진=SBS '사랑은 방울방울'
'사랑은 방울방울' 은방울이 김혜리를 직접 찾아갔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119회에서는 은방울(왕지혜)에게 투병 사실을 들킨 나영숙(김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든 가족들은 은방울의 결혼식에서 쓰러진 나영숙의 병에 대해 알게 됐다. 선우완(정찬)은 장기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친자의 이식이 필요하다는 말에 가족들은 모두 은방울을 쳐다봤다.

하지만 은방울은 이를 격하게 거부했고 정신을 차린 나영숙은 "미안하다"는 말만 남긴 채 황급히 자취를 감췄다.

은방울은 고민 끝에 결국 나영숙을 찾아갔다. 이어 "나는 어떻게 하라는거냐"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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