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송강호-손석희 효과를 톡톡히 봤다. 사진=JTBC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뉴스룸'이 송강호와 손석희의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대중문화 초대석' 코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6.8%(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선 24일 방송분에 비해 1.2%p 상승한 수치.

특히 7개월 만에 재개된 '대중문화 초대석' 코너의 시청률은 7.6%로 역대 코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배우 송강호는 손석희 앵커와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이야기를 나눴다. 송강호는 "단독 인터뷰,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는 능력이 없다. 주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못 나오게 됐다"며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대중문화 초대석' 재개와 관련해 JTBC '뉴스룸' 측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알려야할 주요 현안이 많아 정기적으로 대중문화초대석을 진행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더라도 코너의 문을 열고 다양한 인터뷰이를 모셔 좋은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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