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장훈이 한채아-차세찌 열애를 언급했다. 사진=MBC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를 향한 서장훈의 고백이 통했다.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소폭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7.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흥국과 방송인 서장훈, 배우 박중훈, 음악 작가 배순탁이 출연했다. 특히 서장훈은 한채아 차세찌 커플에 대해 "사실 사석에서는 한번도 뵌 적 없다. '아는 형님'에서 촬영하면서 웃고 분위기 좋았는데, 며칠 있다 열애설이 나오더라"면서 "한채아 차세찌가 행복하게 잘 만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당시 한채아에게 흔들리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서장훈은 "그럼 나도 좋다는데 싫다고 할 수는 없지 않냐. 많은 분들이 내게 불쌍하다고 하는데 난 불쌍하지 않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추척60분'은 3.5%,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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