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라이제르와 타이탄이 싸움을 벌이는 사이에 몰래 빠져나가려던 이그네스 앞에 프랑켄이 나타난다. 이그네스는 프랑켄에게 "날 이대로 보내주면 내가 가진 데이터를 줄게."라고 유혹한다. 그래도 프랑켄이 꿈쩍도 하지 않자 이그네스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날 가질 수 있어. 날 갖는다는 건 내 몸은 물론 내가 가진 지식까지 네 것이 될 수 있다는 거야."라고 말한다.
프랑켄은 "호오.그거 괜찮은 제안인데"라며 속는 척한다. 이그네스는 사실 '괴물' 타이탄을 비롯해 울프 족의 신체를 개조하는 등 엄청난 능력을 지닌 '사악한' 과학자다.
프랑켄은 이그네스의 달콤한 제안을 무시한 채 그녀를 이 땅에서 영원히 소멸시킨다. 노블레스 라이제르, 무자카, 프랑켄은 과연 악의 무리를 물리칠 수 있을지 다음 회가 기대된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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