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화면 캡쳐
'노블레스' 450화에서 라이제르가 '괴물' 타이탄을 힘겹게 물리쳤다. 그에 이어 프랑켄슈타인도 이그네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노블레스 라이제르와 타이탄이 싸움을 벌이는 사이에 몰래 빠져나가려던 이그네스 앞에 프랑켄이 나타난다. 이그네스는 프랑켄에게 "날 이대로 보내주면 내가 가진 데이터를 줄게."라고 유혹한다. 그래도 프랑켄이 꿈쩍도 하지 않자 이그네스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날 가질 수 있어. 날 갖는다는 건 내 몸은 물론 내가 가진 지식까지 네 것이 될 수 있다는 거야."라고 말한다.

프랑켄은 "호오.그거 괜찮은 제안인데"라며 속는 척한다. 이그네스는 사실 '괴물' 타이탄을 비롯해 울프 족의 신체를 개조하는 등 엄청난 능력을 지닌 '사악한' 과학자다.

프랑켄은 이그네스의 달콤한 제안을 무시한 채 그녀를 이 땅에서 영원히 소멸시킨다. 노블레스 라이제르, 무자카, 프랑켄은 과연 악의 무리를 물리칠 수 있을지 다음 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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