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와 오상진이 결혼한다. 사진=tvN 캡처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한 오상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집안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스타의 엘리트 형제자매 순위가 발표됐다. 당시 오상진은 6위를 차지했다.

오상진 아버지는 현대중공업 상무직을 역임한 오의종 씨이며 오상진 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오상진 외갓집은 큰 병원을 운영하던 부자였으며 친할아버지는 시골 교장선생님이었다는 것.

이에 오상진은 과거 방송에서 "저희 외갓집은 너무나 큰 부잣집이다. 큰 병원을 운영하시는 외할아버지 덕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상진의 여동생 역시 남다른 스펙으로 유명하다. 오상진의 여동생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이후 사진의 매력에 빠져 프랑스 사진 전문사립대학 이카르 포토에 진학했다. 오상진은 7년간 유학생활을 하던 여동생의 카메라 장비와 수천만원에 달하는 학비를 모두 대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오상진 여동생은 현재 포토그래퍼로 활약 중이며 어린 시절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출전했을 만큼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1일 오상진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난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오는 4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