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트위터
야구선수 출신 강병규가 조의연 판사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강병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의연 판사의 10년후 모습. 삼성 법무팀 사장 및 실세. 롯데 사외이사 XX"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같은날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청구됐던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에 대한 일침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신청한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의연 판사는 지난해 9월 롯데그룹 비리의혹 수사 과정에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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