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지드래곤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앞서 지난 7일, 8일 빅뱅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빅뱅10 더 콘서트 : 제로 투 텐 파이널 인 서울(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개최했다. 산다라박은 YG 소속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빅뱅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들은 콘서트 이후 뒷풀이 회식에도 참석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이 촬영한 빅뱅 콘서트 회식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해당 영상 속 지드래곤은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을 품에 안고 걸어가는 모습. 이후 여성의 정체가 산다라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지드래곤이 회식 자리에서 산다라박에게 장난으로 이런 포즈로 사진을 찍히자고 해 찍힌 것"이라며 "장난이 열애설 해프닝으로 번졌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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