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잭슨이 헨리의 아픈 과거를 소환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외국인 아이돌그룹 출신으로 남다른 우정을 뽐내는 갓세븐 잭슨과 슈퍼주니어M 헨리가 출연했다.

잭슨은 헨리와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한국 처음 왔을 때 식당에서 헨리 처음 봤어요. '중국 사람이지? 여자 조심해' (했어요). 한 6년 전에"라고 말했다. 이에 헨리는 당시 실연을 겪었다고 고백했고 헨리는 MC 안정환의 요청에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적어주었다.

MC 김성주가 "그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야?"라고 묻자 MC 안정환은 "다 알걸요?"라고 답했다. 이에 헨리는 "내가 왜 썼지?"라고 자책하며 셰프들에게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다 "라며 전 여자친구 이름을 적을 것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인기 셰프들이 스타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이색 요리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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